11월 17일 현재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14차전이 끝났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예선전에서 처음 만났으나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코로나 때문에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지난 9차전 경기는 연기되었었다. 브라질이 11승 2무, 승점 35점으로 월등히 1위를 달리고 있고 아르헨티나가 8승 5무, 승점 29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에콰도르는 칠레를 2:0으로 물리치고 7승 2무 5패, 승점 23점으로 3위를 달렸다. 칠레의 비달이 전반 14분에 퇴장당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에콰도르의 에스투피난이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인저리 시간에 에콰도르의 카이세도가 쐐기골을 넣었다. 칠레는 4승 4무 6패, 승점 16점으로 6위에 그치고 있는 중이다. 콜럼비아와 파라과이는 0:0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콜럼비아가 4위, 파라과이가 9위를 기록 중이다. 볼리비아가 우루과이를 3:0으로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우루과이가 승점 16점으로 7위, 볼리비아가 승점 15점으로 8위를 달리고 있다. 페루는 베네수엘라를 2:1로 물리치고 5승 2무 7패, 승점 17점으로 5위를 차지하고 있고 베네수엘라가 2승 1무 11패, 승점 7점으로 남미 예선 꼴찌를 달리고 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직행을 확정했으며 본선 직행 3, 4위를 갖고 3위 에콰도르(승점 23점)부터 8위 볼리비아(승점 15점)까지 안갯속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은 국가별로 총 18경기를 치루며 1위부터 4위까지는 본선에 진출하고, 5위는 7월 타 대륙 팀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참고로 2022 FIFA 월드컵 예선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각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4개 국가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2개 국가를 가리는 대회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아시아 예선 조 3위간의 경기 승자), 북중미 카리브 최종예선 4위, 남미 지역 예선 5위, 오세아니아 최종 예선 승자가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 국가들이다. 오세아니아 예선은 아시아 예선에 참가하고 있는 호주를 제외하고 뉴질랜드, 솔로몬 제도, 누벨칼레도니, 피지 등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 가입국 11개국을 말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14차전 결과 (11월 17일 현재)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조별 순위 (11월 17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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