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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 영화, 드라마 외 )/책과 함께 (도서 추천)41

번역가 황석희가 쓴 에세이 ‘번역 : 황석희’ 황석희 번역가의 저서 "번역: 황석희"는 번역의 세계를 탐구하며, 그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번역 기술이나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번역이라는 행위가 개인, 문화, 그리고 사회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황석희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번역가 중 한 명으로, 그의 번역은 수많은 외국 영화를 한국 관객에게 소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책의 내용 및 구성 "번역: 황석희"는 저자가 번역가로서 걸어온 길을 회고하며, 그 과정에서 만난 도전과 성공, 실패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놓습니다. 책은 크게 번역의 기술적 측면, 문화적 측면, 그리고 철학적 측면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부분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 2024. 2. 26.
영화 & 도서 <책 읽어주는 남자> 소설 는 작가 베르하르트 쉴링크가 1995년에 발간했다. 저자 베르하르트 쉴링크는 1944년 7월 6일 독일 빌레펠트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한 교수로 1987년부터 추리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한 독일의 중견 작가이다. 소설 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오래되지 않은 시점인 1950년 말에 독일 어느 한 도시가 주무대이다. 열다섯 살 소년 미하엘 베르그가 황달로 인해 구토를 하는데 그것을 본 여인이 미하엘을 도와주게 된다. 그 여인이 바로 한나 슈비츠로 전차 차장으로 일하는 서른여섯 살의 원숙한 여성이다. 1부에서는 소년과 여인의 성관계를 묘사한 장면이 많아 자칫 풍속 소설을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부에서는 한나가 미하일을 떠난 후 세월이 흘러 법과 대학생이 된 미하일이 .. 2023. 8. 2.
도서 추천 : 장일호 <슬픔의 방문> 한 권의 책을 카페에 앉아 단숨에 읽은 적이 얼마나 오랜만의 일이던가. 장일호 시사인 기자가 쓴 에세이 은 각각의 장을 읽는 내내 웃음과 눈물을 주었다. 나이가 들어 집중이 쉽지 않다. 책 내용이 뇌에 인식되기 전에 잡생각이 파고 들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로 영화를 볼 때도 마찬가지다. 좋은 영화고 보고싶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재생 버튼을 눌러 10분을 넘기기기가 쉽지 않다. 오히려 이걸 볼까 저걸 볼까 하다가 어느덧 유튜브를 킨다. 유튜브 역시 유튜버가 정상스럽게 만든 10분 넘는 동영상 보다 쇼트 동영상의 조회수가 더 많지 않은가. 리뷰가 좋아서 구입하게 된 장일호 기자의 도 비슷했다. 저자의 들어가는 글을 읽다가 중단하고 또 읽다가 말았다. 그 놈의 잡생각 때문이었다. 비단 개인의 문제도 잡생각 원인.. 2023. 7. 19.
도서 추천 : 박태웅의 AI강의 여러 매체에서 챗GPT에 대한 글을 보고 도대체 챗GPT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난리인가 싶어서 박태웅의 AI강의(박태웅, 한빛비즈, 2023)를 읽었다. 요즈음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종종 키오스크에 익숙치 않아 짜증을 내는 노인들을 종종 본다. 나도 이십여년 정도 나이가 들면 저렇게 될려나 하는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더 늙기 전에, 아니 아직은 젊기에 배움을 놓지 않고 책을 읽고 있다. 이 책 또한 뒤쳐지기 싫어서 읽는 것이다. 체질적으로 자기계발 도서는 별로 관심이 없고 역사, 철학 등 인문도서를 읽는데 돈도 안되는 책을 읽는다며 여전히 부모님의 잔소리를 듣는다. 요새는 뇌과학, 우주, 생물, 다윈주의 등 과학도서도 읽고 있다. 수박 겉핧기 식이긴 하지만 말이다. 챗(chat)은 대화형을 의미하고 GP..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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