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 유럽 챔피언스 리그(UCL) 4강 확정 :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 리버풀, 맨 시티

출처 : 구글

2021~22 유럽 챔피언스 리그 4강이 확정되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맨 시티와 리버풀이 4강에 올랐고 스페인 프리메가 리그 레알 마드리드와 비야레알이 4강에 합류했다. 특히 비야레알은 독일의 전통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1차전 홈경기에서 1:0 승리하고 2차전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최대 파란을 일으켰다. 비야레알은 지나 16강전에서 이탈리아 유벤투스도 이기고 올라왔기 때문에 그 기세를 계속 이어 나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기 때문에 이번 홈경기에서 무난하게 승리하는 줄 알았으나 후반 75분까지 0: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80분 호드리구와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극적인 벤제마의 골로 2:3으로 마쳐 총득점 5:4로 4강에 진출했다. 비야레알은 1차전 홈경기에서도 단 한 번의 역습 골로 바이에른 뮌헨을 1:0으로 물리쳤고 2차전 원정 경기에서도 경기 지배권을 바이에른 뮌헨에 주었으나  후반 88분 새무엘 추쿠에제의 골로  1:1로 비겨 총득점 2:1로 4강에 올랐다.  2차전 경기에서 유일한 유효슈팅 1개가 골이 된 것이다.

 

4월 14일 새벽 4시(한국시간) 맨시티와 아틀레티코와의 8강전 2차전 경기에서는 치열한 경기끝에 0:0으로 비겨 총득점 1:0으로 맨시티가 4강에 진출했다. 아틀레코 마드리드가 1차전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것이 발목을 잡았다. 리버풀은 4강 1차전에서 벤피카를 3:1로 이겨 무난한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벤피카와의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겨 총득점 6:4로 4강에 진출했다. 벤피카는 비록 4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강호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이로써  영국 프리미어 리그  2팀(맨시티, 리버풀), 스페인 프리메가 리그 2팀(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이 2021~22 유럽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맨 시티를 만나며 리버풀은 비야레알을 상대한다. 4강 1차전은 오는 4월 27일(수)에 리버풀-비야레알 경기는 리버풀 홈에서, 맨 시티-레알 마드리드 경기는 맨 시티 홈에서 각각 열린다. 4강 2차전은 오는 5월 4일(목)에 치른다.  2021~22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5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개최된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대결을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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