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주 한잔1 詩 소개 : 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얘기는 아닐세 (백창우) 코로나 시대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 세상 모든 친구에게 위로가 되는 시 같아서 공유합니다. 오늘도 희망 하나 품고 살아봅시다. 로또 하나 사자고 선동하는 말은 아닙니다. ^^ 소주 한잔 했다고 하는 얘기는 아닐세 백창우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 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건,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십상이지 화투판 끗발처럼, 어쩌다 좋은 날이 있긴 하겠지만 그거야 그때 뿐이지 어느 날 큰 비가 올지, 그 비에 뭐가 무너지고 뭐가 떠내려갈지 누가 알겠나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똥.. 2021. 3.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