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첫 전용 전기차 ‘더 기아 EV6(이하 EV6)’가 나와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플랫 플로어 적용으로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여 휠베이스가 중형, 대형 SUV에 필적하는 수준인 2,900mm 에 이른다. 참고로 볼보 V60은 2,775 mm이고 기아 스포티지는 2,670 mm, 현대 싼타페는 2,765mm 이다. 현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휠베이스가 2,900 mm 이니 전기차의 실내 활용성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것이다.
전기 자동차의 제일 중요한 점은 바로 최대 주행 거리이다. 기아 예측치 기준으로 EV6는 4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350KW 초급속 충전 기준으로 4분 30초 충전을 하면 1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시속 100km 도달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다. 2021년 기준 국산 자동차 제로백 1위는 제네시스 G70의 4.7초였다.
EV6 는 2021년 9월에 출시 예정이며 국내 사전예약 첫날 2만 1,016대를 기록하고 올해 판매 목표치 13,000여대를 160% 이상 초과 달성했다. 기아는 먼저 EV6의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연내 출시하고, 추후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스탠다드의 가격은 4950만원, 롱레인지 5400만원, GT라인 5950만원부터 시작한다. 합산 총 출력 584마력인 GT 트림의 가격은 7200만원부터다.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는 3000만원대 중반, 롱 레인지는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배터리 용량은 58kWh인 스탠다드 외에 모두 77.4kWh다. EV6는 520ℓ(VDA 기준)의 트렁크 공간과 함께 여유로운 실내 공간성을 구현했으며,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00ℓ까지 추가 확보가 가능하다. 또 전방 후드안에 위치한 프론트 트렁크가 추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출처 : 디트news24, 탑라이더)
12.3인치 클러스터와 AVN이 통합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와이드한 실내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은 알 것이다, 자동차의 스피커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EV6에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EV6의 뒷모습이 좀 아쉽다.
'알려 주다 (정보 소개) > 이 자동차는 어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GV80 내부 신규 색상 '울트라마린 블루' 추천 (0) | 2021.05.07 |
---|---|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B5 문제점 (0) | 2020.11.11 |
전원주택생활에 이 차는 어때?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B5 프로 vs BMW 6GT 630i M Sport Package (0) | 2020.11.02 |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B5 프로 외관 및 내부 색상 추천 (0) | 2020.10.29 |
가성비 최고 패밀리 카 : 볼보 V60 CC (크로스 컨트리) B5 프로 (0) | 2020.10.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