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나운서 김수민 사표 제출, 최근 SBS 아나운서들 퇴사 이어져..

SBS에서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던 김수민 아나운서가 입사한 지 3년 만에 최근 사표를 냈다.  김 아나운서는 1997년생으로 SBS는 아나운서 채용 시 학력 제한을 두지 않아 한국예술 종합학교 조형예술학을 전공하는 중에 1,500:1의 경쟁을 뚫고 22세의 나이에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로 입사를 했었다.  김 아나운서는 그동안 '본격 연예 한밤', '애니 갤러리', '톡톡 정보 브런치'를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TV 동물농장'에 합류했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1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내용을 유출하여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최근 SBS 아나운서들이 퇴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박선영, 장예원, 배성재 등이 김수민 아나운서에 앞서 퇴사한 바 있다. 퇴사한 아나운서 중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2021시즌 K리그 1 캐스터로 연맹 자체 중계진에 합류를 했으며 오는 5월 18일부터는 유튜브 채널 <OHi STUDIO>에서 <톡까>를 진행한다. <톡까>는 사회적 이슈를 하나를 재미있게 풀어보는 디지털 콘텐츠로 오는 5월 18일 저녁 9시 45분 유튜브 채널 <OHi STUDIO>에서 처음 공개된다. 8년 넘게 <SBS 8 뉴스>를 진행한 박선영 아나운서는 SKY채널 <헬로! 플레이트>, MBC <아무튼 출근!>, 채널 S <신과 함께> 등에 출연하고 있으며 장예원 아나운서는 MBC 에브리원 <영화 왓수다>, tvN <월간 커넷트> 등에 출연하고 있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민 아나운서의 향후 일정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수민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