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릴레오 북's 31회 : 미래는 꿈꾸는 자들이 짓는다 / 공간의 미래 - 유현준

출처 : 알릴레오 북's 갈무리

 

지난 8월 20일 알릴레오 알릴레오 북's 31회에서는 홍익대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가 출연하여 그의 책 <공간의 미래>에 대하여 유시민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조수진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현준 교수는 2018년 이래 그동안 5권의 책을 펴냈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어디서 살 것인가>,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 <공간이 만든 공간> 그리고 가장 최신작이 2021년 5월에 나온 <공간의 미래>이다. 조수진 변호사가 건축가이면서 교수로서 무척이나 바쁠 텐데 전업 작가처럼 책을 많이 내셨다고 물어보자 유현준 교수는 "화가는 자신의 그림을 자기 마음대로 그릴 수 있지만 건축가는 건축주의 입맛에 맞춰야 하는 '을'의 입장에서 일하다 보니 제 마음대로 할 수가 대부분이라 하고 싶은 말이 많아 글로 썼다. 대부분 신문 칼럼 등으로 평소에 썼던 글을 정리했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라며 "신문 칼럼을 쓰기 시작한 것은 용돈을 벌기 위해서."라며 웃었다. 알릴레오 북's 31회에서는 여는 글부터 4장 '출근은 계속 할 것인가'까지 다뤘다. 방송 분량은 대략 1시간 26분이다. 지금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공간의 미래> 목차

 

여는 글 : 전염병은 공간을 바꾸고, 공간은 사회를 바꾼다

 

1장. 마당 같은 발코니가 있는 아파트

 

2장. 종교의 위기와 기회

 

3장. 천 명의 학생 천 개의 교육 과정

 

4장. 출근은 계속 할 것인가

 

5장. 전염병은 도시를 해체시킬까

 

6장. 지상에 공원을 만들어 줄 자율주행 지하 물류 터널

 

7장. 그린벨트 보존과 남북통일을 위한 엣지시티

 

8장. 상업 시설의 위기와 진화

 

9장. 청년의 집은 어디에 있는가

 

10장. 국토 균형 발전을 만드는 방법

 

11장. 공간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하기

 

닫는 글 : 기후 변화와 전염병 - 새로운 시대를 만들 기회

 

 

 

오는 8월 27일 7시에 방영될 알릴레오 북's 32회에서는 5장 '전염병은 도시를 해체시킬까'부터 닫는 글 '기후 변화와 전염병 - 새로운 시대를 만들 기회'를 가지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