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LB 포스트 시즌 결과 : 애틀랜타, LA 다저스에 1차전 승리. 보스턴과 휴스턴은 1승 1패로 동률

 

2021 MLB 포스트 시즌 (출처 : MLB 홈페이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 결과

 

 

내셔널 디비전에서 SF 자이언츠와 극적인 승부 끝에 3승 2패로 올라온 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만났으나 1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9회 초 2사 1루에서 LA 다저스의 밸린저가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렸으나 3루로 가려던 1루 주자 테일러가 주루 미스로 아웃이 된 게 두고두고 아쉬웠다. 9회 말 애틀랜타는 마지막 공격에서 알비스가 아타를 치고 2루 도루까지 성공한 후 4번 타자 라일리의 적시타로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LA 다저스는 애틀랜타보다 안타수 14 대 6, 탈삼진 14대 7, 타율은 0.294 대 0.194로 경기력에서 앞섰으나 결정력에서 무너져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2차전은 한국시간 10월 18일(월) 오전 08:48 애틀랜타 홈구장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며 LA 다저스는 선발투수로 정규시즌 15승 4패의 맥스 슈어저가, 애틀랜타는 정규시즌 9승 5패의 이안 앤더슨이 나올 에정이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2차전  결과

 

아메리칸 디비전에서 보스턴은 1, 2회 연속으로 2개의 만루포와 4회 1개의 솔로포 등 경기 초반 3방의 홈런으로 휴스턴을 9:5로 승리하고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동률을 기록했다. 1회 마르티네스의 그랜드 슬램으로 4:0으로 앞서 간 보스턴은 2회에서 역시 라파엘 데버스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으로 경기 초반 8:0으로 앞섰고 포스트시즌에서 절정의 타격을 보이고 잇는 키케 에르난데스가 4회 솔로 홈런을 터뜨려 초반 9:0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휴스턴은 4회말 연속 안타로 3점을 쫓아가고 9회 말 구리엘과 카스트로의 솔로 홈런으로 5:9까지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이제 두 팀은 보스턴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로 옮겨 3~5차전을 치른다. 3차전은 오는 10월 19일 화요일 오전 09:08(한국시간)에 열리고 선발투수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