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 경기 및 조별 순위 : 손흥민, 환상의 발리 골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 프랑크푸르트 경기에서 손흥민의 환상의 두번째 발리 골 장면(출처 : 뉴스원)

 

2022~23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 경기가 지난 10월 12, 13일에 열렸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두 골을 넣어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를 3:2로 물리쳤다. 특히 손흥민의 그림과 같은 두 번째 발리 골은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골로 선정될 만큼 그림 같은 골이었다. 토트넘이 속한 D조는 16강이 어느 팀이 올라갈지 모를 정도로 혼란 그 자체이다. 한 때 1위였던 스포르팅이 홈에서 두 명이나 퇴장을 당하는 졸전 끝에 마르세유에 0:2로 패배하였다. 그 결과 토트넘이 승점 7점(2승 1무 1패)으로 1위,  마르세유와 스포르팅이 승점 6점(2승 2패)로 2, 3위, 프랑크푸르트가 승점 4점(1승 1무 2패)로 조 4위다. 남은 조별 예선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어느 팀이 16강에 오를지 장담할 수 없다.

 

A조 김민재의 나폴리는 아약스를 4:2로 물리치고 파죽의 4연승으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16강을 확정지었다. C조 바이에른 뮌헨 역시 4연승으로 16강을 확정 지었다. 요즈음 유럽 축구를 보면 나폴리의 경기가 시원시원하고 재미있다. 홀랜드가 속해있는 맨시티의 경기도 재미있지만 맨시티 선수들은  대부분이 빅스타인데 반해 이탈리아 나폴리는 빅스타가 없이 팀 조직력으로 승리를 거둔다. 그중에 김민재 중심의 수비진의 활약이 돋보인다. 가장 의외의 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속한 B조의 순위다. 16강 탈락 예상이 당연시되었던 클리프 브뤼허가

3승 1무, 승점 10점 1위를 달리고 있고 골득실도 좋아 16강이 유력하다. 포르투가 2승 2패, 승점 6점으로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승 1무 2패, 승점 4점으로 3위, 레버쿠젠이 1승 3패, 승점 3점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스 조별 예선 5차전 경기는 10월 26, 27일에 열린다. 토트넘은 10월 27일 새벽(한국시간)에 스포르팅과 만난다. 지난9월 14일 조별예선 2차전 스포르팅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한 만큼 이번 홈경기에서 토트넘이 꼭 승리를 거두길 기원한다.  

 

2022~23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 결과

출처 : 구글

 

 

2022~23 챔피언스리그 조별 순위

 

출처 :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