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바람이 분다1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4) : 하울, 포뇨 그리고 바람이 분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훌륭한 애니메이션이었고 이웃집 토토로 이후 딸래미와 제일 많이 본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래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나온다고 했을 때 기대를 많이 했다. 하지만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고 나서는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그림체도 달라진 것 같고 내용도 그닥 성이 차지 않았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호소다 마모루를 발탁해서 각본과 감독을 맡기로 한《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은 2002년에 제작이 중단되었다. 호소다 판 하울이 왜 중단되었는지는, 지브리 측이나 호소다 본인도 말을 꺼내는 것을 꺼리고 있어서 자세한 사정은 알려져 있지 않다. 미야자키는 자신이 선택한 원작 소설이었기에, 기획을 이어받아 다시 처음부터 각본을 쓰고 작품을 완성했다. 신년 휴가까지 포기하고 만든 .. 2020. 1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