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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2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의 진상을 객관적으로 취재한 <비극의 탄생> (손병관 지음, 왕의 서재, 2021)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가 '50인의 증언으로 새롭게 밝히는 박원순 사건의 진상'이라는 부제가 있는 을 발간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소와 죽음과 관련하여 기관의 조사를 받은 이가 국가인권위에 따르면 51명에 이른다고 한다. 저자는 그중에서 50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했으며 이를 조사하면서 오마이뉴스에 관련 기사를 올렸다. 하지만 몇 개의 기사만으로는 독자가 사건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기에 저자는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이 책으로 인해 페미니스트를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비판을 받았고 피해자 관련 인물들과 단체로부터는 2차 가해라는 소리를 들으며 본인이 몸 담고 있는 인터넷 매체 마저 징계 절차에 들어간다는 소문이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보면 취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글로 .. 2021. 5. 11.
소설 추천 : <퍼스트 러브>(시마모토 리오 저, 해냄, 2019) 2018년 제159회 일본 나오키상 수상작 " 화가인 아버지와 전업주부 엄마 사이에서 무엇 하나 부족한 것이 없이 자라난 미모의 아나운서 지망생 여대생이 어느날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으로 검거된다. " 미투 운동(Me Too movement)은 성폭행이나 성희롱을 여론의 힘을 결집하여 사회적으로 고발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2017년 10월 할리우드 유명 영화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을 폭로하고 비난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 해시태그(#MeToo)를 다는 것으로 대중화되었다. 한국의 미투 운동은 2018년 1월 29일 현직 검사 서지현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녀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검찰 내의 안태근을 시작으로 성폭력 실상을 고발했다. 뒤따라 연극 연출가 이윤택의 성추행 사실이 SNS를 ..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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