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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참가 국가 및 7월 1일 조추첨 : 최악!!

by Daniel Notes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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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조추첨 결과 

7월 1일 오후 4시 20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추첨이 끝났다. 대한민국으로서는 최악의 조편성이다. 전부 '침대 축구' 중동국가와 상대하게 되었다. 이란 보다는 일본이 나을 듯 했는데 이란을 만나게 되었고 그나마 만만하게 생각하는 중국과 베트남도 우리나라와는 다른 조인 그룹 B에 편성되었다.  그룹 A는 이란, 대한민국, 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이 되었고 그룹 B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이 편성되었다. 최종예선은 2개조로 나뉘어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홈 앤 어웨이 경기로 진행한다. 각 조 1, 2위 팀이 월드컵에 직행하고 각 조 3위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친 뒤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진행 후 확정된다. 

 

최종 예선 일정

 

2021. 09.02 (목) 이라크 (H)

2021. 09.07 (화) 레바논 (A)

2021. 10.07 (목) 시리아 (H)

2021. 10.12 (화) 이란 (A)

2021. 11.11 (목) UAE (H)

2021. 11.16 (화) 이라크 (A)

2022. 01.27 (목) 레바논 (H)

2022. 02.01 (화) 시리아 (A)

2022. 03.24 (목) 이란 (H)

2022. 03.29 (화) UAE (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결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국가가 확정되었다. 한국, 일본, 이란, 호주,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7개 팀이 조 1위로 최종 예선에 올랐고 각조 2위 팀 중 상위 5개 팀인 중국, 오만, 이라크, 베트남, 레바논이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시리아가 7승 1패, 승점 21점으로 1위, 중국이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B조에서는 호주가 8전 전승, 승점 24점으로 1위로 최종 예선에 진출했고 쿠웨이트는 4승 2무 2패, 승점 14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나 최종 예선에는 떨어졌다. C조에서는 이란이 6승 2패, 승점 18점으로 1위, 이라크가 5승 2무 1패, 승점 17점으로 2위로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D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6승 2무, 승점 20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2위를 기록한 우즈베크스탄은 5승 3패, 승점 15점으로 최종 예선에 탈락했다. E조에서는 카타르가 7승 1무, 승점 22점으로 1위, 오만은 6승 2패, 승점 18점으로,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국으로 최종 예선은 참가하지 않고 오만은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F조 일본은 8승 무패, 승점 24점으로 1위로 최종 예선에 진출했으며 타지키스탄은 4승 1무 3패, 승점 13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나 최종 예선에는 탈락했다. G조 UAE는 6승 2패, 승점 18점으로 1위를 기록하고 베트남은 5승 2무 1패, 승점 17점으로 최종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북한이 참가하지 않은 H조는 한국이 5승 1무, 16점으로 1위를 기록하고 최종예선에 진출했으며 레바논은 3승 1무 2패, 승점 10점을 기록하여 2위로 최종 예선에 진출하였다. 베트남은 동남아 국가로는 최초로 아시아 최종 예선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으며 우즈베크스탄이 아시아 최종 예선에 떨어진 것은 의외의 결과이다. 레바논은 북한과의 경기를 다 승리로 쳐서 승점 16점, 우즈베크스탄 승점 15점을 앞선 것으로 계산했다. 우즈베크스탄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할 수도 있는 결과이다.    

 

카타르 월드컵의 아시아 배정수는 4.5장이다.  조 추첨은 6월 FIFA 랭킹에 따라 결정하는데 5월 FIFA 랭킹으로 구분하면 1번 포트는 일본(28위), 이란(31위) 2번 포트는 한국(39위)과 호주(41위), 3번 포트는 사우디아라비아(65위), 이라크(68위) 4번 포트는 UAE(73위), 중국(78위)  5번 포트는 시리아(79위), 오만(80위) 6번 포트는 베트남(92위), 레바논(93위)이다. 베트남은 2차 예선 마지막 UAE와의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1위로 오를 수 있었지만 2대 3으로 아깝게 졌지만 각종 2위 중 상위 5개국에 주어지는 '와일드 카드'를 획득하여 오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한국은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과 같은 조가 되었으면 좋겠다. 최악의 경우는 한국, 이란, 이라크, UAE, 시리아, 레바논이라는 '침대 축구'와의 만남이다.(이런..내가 맞추다니) 조 추첨은 오는 7월 1일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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