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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대마초 성분 전자담배 주문한 애런 브룩스 퇴출

by Daniel Notes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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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가 연일 사건, 사고로 점차 팬을 잃고 있다. 도쿄 올림픽 야구 전에 몇몇 프로야구 선수들이 숙소에 여자들과의 만나서 술을 먹고 여자들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남에 따라 리그 중단에 까지 이르렀다. 어수선한 가운데 도쿄 올림픽 야구에 출전한 한국 야구 대표님은 고작 6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4위에 그쳐 국민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그런 와중에 기아 타이거즈의 용병 애런 브룩스는 미국으로부터 전자담배를 주문했는데 그 전자담배에 대마초 성분이 검출되었다. 이에 기아 타이거즈는 애런 브룩스를 9일 전격 퇴출했다. 

 

출처 : OSEN

 

기아 타이거즈는 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으로부터 주문한 전자담배가 8일 세관 검사 과정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돼 조사를 받게 된 브룩스에 대해 KBO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했다. 브룩스는 구단을 통해 "한국에서는 대마초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문제가 된 전자담배는 대마초 성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주문했다. 나의 과실로 팬과 구단, 팀원의 명예를 실추시키게 돼 너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기아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있는 브룩스는 1990년 4월생으로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2014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했다. 한국 프로야구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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