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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 영화, 드라마 외 )/영화와 함께

황정민·정해인 주연 ‘베테랑 2’, 개봉일 50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 돌풍

by Daniel Notes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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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날 50만 관객 동원,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류승완 감독의 신작 영화 '베테랑 2'가 개봉 하루 만에 50만 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월 13일 개봉한 '베테랑 2'는 49만 7천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으며, 매출액 점유율은 **90%**를 넘기며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도 독주할 조짐을 보이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베테랑 2'의 줄거리: 다시 돌아온 형사 서도철

 

영화 '베테랑 2'는 전작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였던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과 그의 팀이, 이번에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 살인범을 쫓는 과정을 그린다. 서도철과 팀원들은 점점 더 교묘하고 대담해지는 범인의 뒤를 쫓으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추격전을 펼친다. 관객들은 극장에서 서스펜스 넘치는 액션과 긴박한 스토리 전개 속에서 몰입감 높은 추격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서도철의 리더십과 정의감이 더욱 두드러진다. 형사로서의 책임감과 동료들과의 끈끈한 협력은 이들이 어떤 고난을 만나도 흔들리지 않게 만든다. 그 과정에서 극한의 감정과 육체적 고통을 겪지만, 서도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이번 영화에서 주목할 또 다른 인물은 서도철과 대립하는 연쇄 살인범 강재우(정해인 분)다. 차가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인 정해인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배우 인터뷰: 황정민과 정해인, 완벽한 시너지

 

개봉을 기념하여 주요 배우들과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주연을 맡은 황정민은 “다시 한 번 서도철로 돌아가게 되어 기쁘다. 이번에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전작보다도 더욱 복잡하고 치밀해진 사건 속에서 서도철의 성장이 그려진다”고 말했다.

 

반면, 악역으로 변신한 정해인은 “처음으로 이렇게 어두운 역할을 맡게 되어 많은 준비가 필요했다. 강재우라는 인물이 가진 심리적 복잡성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황정민 선배와 함께 작업하면서 많이 배웠고, 영화 속 대립 구도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배우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서로의 에너지가 극 중에서 충돌할 때 정말 강렬한 시너지가 발생했다”고 입을 모았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전망

 

개봉 첫날부터 관객 50만 명을 돌파한 ‘베테랑 2’는 2015년 개봉한 전작 ‘베테랑’의 흥행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업계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 극장가에서의 독주가 예상되며, 영화의 연쇄적인 흥행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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