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의 토론토와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떨어졌다. 토론토는 믿기 힘든 수비 실수와 투수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템파베이에 2패로 졌고 세인트루이스는 공격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샌디에이고에 1승 2패로 탈락했다. 류현진은 2차전에 등판하였으나 1과 2/3 이닝 동안 7실점(3자책점)으로 무너졌고 김광현은 1차전 첫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과 2/3이닝 동안 아쉽게 3실점을 하였으나 MLB 첫시즌에 가을야구 선발을 하는 등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제 8강전 격인 아메리칸 리그의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가 금일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가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템파베이 레이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가 팻코 파크에서 개최된다. 내셔널 리그의 디비전 시리즈(5전 3선승제) 역시 10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고 미닛 메이드 파크 경기장에서는 아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가 시작된다. 개인적으로는 LA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디비전 시리즈가 제일 관심이 간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정규 리그에서 막강 LA 다저스를 자주 괴롭혔으며 내셔널리스에서도 LA 다저스에 이어 두번째로 승률이 높았던 팀이다.
리그별 디비전 시리즈의 팀별 성적은 다음과 같으며 디비전 시리즈의 결과를 재미삼아 예측해 본다.
근거는? 그냥 감이다. ^^!
(아메리칸 리그)
1. 템파베이 레이스 (1번 시드 : 40승 20패) vs 뉴욕 양키스 (5번 시드 : 33승 27패)
뉴욕 3승 2패 승 : 전통을 무시할 수 없다.
2. 오클랜드 어슬트렉스 (2번 시드 : 35승 25패) vs 휴스턴 에스트로스 (6번 시드 : 29승 31패)
휴스턴 3승 1패 승 : 휴스턴이 얄밉지만 그냥 느낌이 휴스턴이 이길 듯
(내셔날 리그)
1. LA 다저스 (1번 시드 : 43승 17패) vs 샌디에고 파드레스 (4번 시드 : 37승 23패)
LA 3승 2패 승 : 만약 샌디에고만 넘는다면 이번 월드시리즈 우승은 LA다. 근데 언제나 불안.
2.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2번 시드 : 35승 25패) vs 마이애미 말린스 (6번 시드 : 31승 29패)
애틀란타 3승 1패 승 : 마이애미 돌풍은 여기까지.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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