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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3

시대의 어른, 채현국 선생님. 돌아가시다! -젊은 친구들한테 한 말씀 해 달라. 노인세대를 어떻게 봐달라고…. “봐주지 마라. 노인들이 저 모양이라는 걸 잘 봐 두어라. 너희들이 저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까딱하면 모두 저 꼴 되니 봐주면 안 된다.” 2014년 1월 4일 채현국 선생님이 한겨레와의 인터뷰중의 한 장면이다. 자신과 같은 노인 세대를 욕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이는 젊은이들을 향한 일갈이다. 일제시대와 6.25 전쟁, 1950~70년대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뼈 빠지게 일한 세대들에게는 억울할 일이 분명하지만 채현국 선생님은 그들의 공은 인정하되 옛날의 생각에만 멈쳐져 있는 노인들을 보며 젊은이들이 단연코 따르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 인터뷰가 화제가 되어 채현국 선생님이 '시대의 어른'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한겨레와의 인터뷰.. 2021. 4. 5.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되면 달라지는 것들 코로나 확진자수가 12월 7일 592명에서, 12월 8~10일 671명, 680명, 689명으로 늘더니 12월 11일 950명을 거쳐 불행히도 12월 12일 1,030명이 되었다. 12월 13일은 718명으로 다소 떨어졌다. 정부는 확진자수가 1,000명 이상 넘어가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3단계는 최후의 수단으로 민생경제에 광범위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당장 시행하진 않는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하루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빨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지체없이 격상해야 된다고 하는 이들도 많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달라지는 것이 무엇인지 간략하게나마 살펴보자. 가장 강도 높은 조처인 3단계가 시행될 경우.. 2020. 12. 14.
금태섭 : 앞으로의 길은 국민의힘당? 국민의당? 시사평론가? 2006년 9월 10일 한겨레에 “피의자가 됐을 때 차라리 아무 것도 하지 마라.” 라는 제목으로 현직 검사가 말하는 수사 제대로 받는 법에 대한 칼럼이 화제가 되었다. 변호사도 아닌 현직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쓴 글이기에 파장이 컸다. 그 칼럼의 일부다. ‘동료 검사들은 이 자가 미쳤나 하는 눈빛으로 한참을 바라보다가 그런 걸 다 가르쳐주면 앞으로 수사를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는 말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한 친한 검사로부터는 반 농담조로 “조직에서 추방당하고 싶냐”라는 밀까지 들었다.’ 한겨레에 10회로 게재하려던 칼럼은 첫 회로 중단되었고 검찰은 그 현직 검사에게 ‘검찰총장 경고’가 내려졌다. 경고를 받은 현직 검사가 바로 오늘(10월 2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의원이다. 금태섭은 ‘..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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