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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 영화, 드라마 외 )/드라마와 함께

JTBC 수목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 고현정, 신현빈 주연

by Daniel Notes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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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수목 드라마로 오는 10월 13일 수요일 10:30에 첫 방송을 탄다. 정소현 작가가 쓴 '너를 닮은 사람'이 원작이며 단편소설 '너를 닮은 사람'은 문학동네에서 주관한 2012년 제3회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정소현 작가는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8년 문화일보로 등단했다. 소설집 <실수하는 인간>, 장편소설 <품위 있는 삶> 등을 썼다. 원작 소설이 단편이고 비극으로 끝나는 관계로 드라마에서는 이야기를 어떻게 끌고 갈지 궁금해진다. 유튜브에 제작사가 주조연 배우들에게 시놉시스를 읽도록 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 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 두 여자 사이의 치정과 배신, 타락 그리고 복수"  솔직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막장 드라마가 될 지, 무언가 남는 드라마가 될지는 직접 봐야 알 것 같다. 이제는 아득해진 '모래시계', '디어 마이 프렌즈'의 '고현정'이라는 배우 명성과  2010년 영화 '방가방가'에서 베트남 처자로 나와 진짜 베트남 처자인 줄 알았는데 '슬기로운 의사생활' 겨울 역으로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신현빈의 연기를 기대해 본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주인공 정희주 역을 맡은 배우 고현정은 드라마에 2년 만에 복귀했다. 그밖에 배우 김재영과 최원영, 김상호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극본은 극작가 유보라가 맡았는데 유 극작가는 2013년 드라마 황정음, 지성 주연의 '비밀'과 2017년 아픈 역사 위안부에 대해서 그린 영화 '눈길'의 각본을 썼다. 유 극작가가 극본을 썼으니 근본 없는 막장 드라마는 아닐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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