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려 주다 (정보 소개)/정치를 말하다

국민의 힘 곽상도 의원 외 50억 받은 인사가 더 있어..JTBC 보도

by Daniel Notes 2021. 9. 28.
728x90
반응형
728x170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9월 28일 JTBC는 익명의 정치권 인사가 "곽상도 의원 아들 말고도 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을 직간접적으로 받기로 한 법조계 인사가 더 있다는 제보가 있다"라고 발언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 발언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추석 전 곽 의원 사안을 알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저희가 정당에 있으면 많은 제보를 받게 되는데, 제가 보고 받았던 내용들만 하더라도 곽상도 의원의 이름과 더불어 한 서너 명 정도의 인사에 대한 의혹들이 같이 있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사실검증을 하고 저희가 당연히 움직여야 되는 부분이고, 실제로 이런 부분이 정보가 입수된 경로나 이런 것도 정확한지 파악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김기현 원내대표께서 적절히 처리하셨을 것이다, 이렇게 본다"라고 답했다. 

 

이런 상황에 시간만 끌고 있는 이준석 대표는 김기현 원내대표가 알아서 적절히 처리한다고 답했는데 김 원내대표는  적절히 처리하고 있을까? 김 원내대표는 9월 27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판교 대장동 개발 이전인 2013년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이 대장동 개발 사업 축소판이란 의혹이 제기됐다"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간 사업자가 공모 공고 마감 하루 만에 사업자로 선정되고, 화천대유와 같은 자산 관리 역할을 한 미래자산관리는 공고 사흘 후 소집됐다고 한다" "보통주 5만 주 2 5천만 원을 출자해 150억 원이 넘는 돈을 배당받았다고 하던데, 누구 손에 들어갔는지 행방 묘연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도)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개발 사업 실무자라 지칭한 유동규, 정모 회계사 등과 관련된 정황이 드러났다고 한다"라면서 "후보님 이게 우연히 일어난 일인가. 우연히 공모공고 마감 하루 만에 민간사업자가 선정되고, 우연히 보통주 2 5천 투자로 60배 넘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건가"라고 되물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런 터무니없는 특혜 이익금이 발생한 원인은 당초 개발사업을 시작할 당시 담당자의 작위적인 이익배당금 설계에 있다"라며 "전체 사업을 설계한 사람이 이재명 본인이라고 밝힌 바 있으니 어떤 경우라도 역대급 일확천금 사건에 책임을 면할 수 없고, 남에게 떠넘겨서도 될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반성은커녕 성을 내고 있으니 역대급 뻔뻔한 일"라고 강조했다.

 

당이 곽 의원 사안을 추석 전에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도 없다. 곽 의원에 대한 사과도 없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화천대유 외에 또 의혹만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 더팩트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