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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2020 디비전 시리즈 시작 : 류현진도 없고 김광현도 없고 최지만만 남았구나. 류현진의 토론토와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떨어졌다. 토론토는 믿기 힘든 수비 실수와 투수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템파베이에 2패로 졌고 세인트루이스는 공격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샌디에이고에 1승 2패로 탈락했다. 류현진은 2차전에 등판하였으나 1과 2/3 이닝 동안 7실점(3자책점)으로 무너졌고 김광현은 1차전 첫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과 2/3이닝 동안 아쉽게 3실점을 하였으나 MLB 첫시즌에 가을야구 선발을 하는 등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제 8강전 격인 아메리칸 리그의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가 금일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가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템파베이 레이스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가 팻코 파크에서 개최된.. 2020. 10. 6.
MLB 2020 포스트시즌 시작 :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아메리칸 리그 8번 시드로 진출!! 코로나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이 끝났다. 9월 30일부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시작으로 10월 1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열린다. 아메리칸리그는 텍사스주 알링턴과 휴스턴에서, 내셔널리그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와 로스엔젤레스에서 포스트시즌이 시작한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코로나19로 인해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6개팀이 참가한다. 원래 한경기만 열렸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와일드카드 시리즈로 바꿔 3전 2선승제로 열고 이후 원래대로 8강전 격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4강전 격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 결승전 격인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가 열린다. 월드시리즈는 올해 개장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류현진 선수가 선.. 2020. 9. 28.
손흥민이 당한 햄스트링(Hamstring) 부상이란? EPL 시작과 함께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던 손흥민 선수가 어제 뉴캐슬 경기에서 전반전을 끝나자 마자 교체되었다. 처음에는 수요일에 진행하는 첼시와의 EPL컵 16강을 대비한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라고 생각되었지만 뉴캐슬 경기 후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밝혔다. 2주 정도 경기 출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은 나오고 있지만 아직 확실치 않다. 손흥민은 뉴캐슬전 직전까지 지난 14일 EPL 개막전을 시작으로 18일 불가리아 원정으로 치러진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와 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20일 사우샘프턴과 EPL 2라운드, 25일 북마케도니아 원정으로 열린 KF스켄디야와 유로파리그 3차 예선까지 4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이들 4경기에.. 2020. 9. 28.
도서 추천 (4) <연필로 쓰기>(김훈 저, 문학동네, 2019) 소설가 김훈은 1948년 5월 5일 서울 생으로 1973년 한국일보에 입사하여 사회부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국민일보, 한겨레신문, 시사저널 등의 언론사를 거치면서 기자로 활동했다. 1986년 3년동안 한국일보에 매주 연재한 여행 에세이를 묶어 낸 (박래부 공저)이 첫 책으로 1994년 을 시작으로 소설가의 길을 가게 되었다. 2001년 출간한 (동인문학상 수상작)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입지를 다졌다. 대표 장편소설로는 (2001, 동인문학상 수상작), (2007, 대산문학상 수상작), 단편소설집으로는 (2006), 단편으로는 (2004, 이상문학상 수상작), (2005, 황순원문학상 수상작)이 있으며 산문으로는 (2000), (2015), (2019)가 있다. 이순신 장군.. 2020. 9. 25.
추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아넬카 : 문제적 저니맨> 매주 주말이 되면 캔맥주 2병과 마른 안주를 준비해서 TV앞 쇼파에 앉아 영국 프로축구 리그인 EPL을 기다렸다. 박지성 선수가 EPL에 진출한 이후 계속되었던 주말의 한 풍경이다. EPL에 눈을 뜬 후 스페인의 라리가, 독인의 분데스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아 등 유럽 프로 축구에 관심을 갖기 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메시, 호날두 등 유럽 프로축구 리그에서 난다 긴다 하는 많은 선수들 중에서 아넬카라는 선수가 어느 날 눈에 띄었다. 최종 공격수로서 골을 그렇게 잘 넣으면서도 가끔 볼 때 마다 유니폼이 달라졌다. 어떤 때는 레알 마드리드 였다가, 어느 해는 첼시 였다가 다음 해가 되면 또 다른 팀에서 뛰고 있다는 소식을 인터넷에 접하게 되었다. 매번 골을 잘 넣는 거 같은데 왜 이리 팀을 자주 옮기는 .. 2020. 8. 20.
도서 추천 (3) 황석영 저 <철도원 삼대> 삶은 지루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지속된다 대학 시절 도서관에서 읽었던 조정래 작가의 은 실로 장엄하고 웅장했다. 에 이어 을 읽었고 을 탐독했다. 은 동학혁명 이후 10년,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된 1905년 전후부터 해방기까지 이야기로 총 12권의 대하소설이다. 은 1945년 해방 이후부터 6.25 휴전기까지 우리가 잃어버렸던 분단사 이야기로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은 총 10권의 책으로 4.19, 5.16, 유신, 부마항쟁,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우리 현대사를 보여준다. 조정래 작가는 그의 자전 에세이 에서 표현한 것과 같이 40년 동안 글을 썼으며 , , 총 32권의 한국근현대사의 발자취에 대한 대하소설을 썼던 20년 동안은 글감옥에서 지내왔다. 조정래 작가는 지친 것일까? 그 이후에 나온 조정래 작가의 소설들은..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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