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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 주다 (정보 소개)/정치를 말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중도의 표를 구걸하지마세요.

by Daniel Notes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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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도란 평소에 정치에 관심이 없는 마누라 혹은 동생, 어머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어떤 구체적인 역사적인 가치관과 배경을 가지고 민주당을 혹은 국힘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총선 혹은 대선 당시 본인들의 이해 득실에 따라 선거를 합니다. 역사책과 시사 지식으로 얘기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이미 머리가 굳은 사람들은 바뀌지 않죠. 다만 남편의 말이 그러니깐, 아들이 그렇다 하니깐 투표를 하죠. 투표가 뜻대로 했는지 모릅니다. 물어보면 비밀투표인데 물어보냐며 핀잔만 듣습니다.

 

결론은 그렇습니다. 대선이나 총선이 되면 30% 민주당을, 35%는 국힘당을 무조건 찍습니다. (35%가 왜 국힘당을 찍는지 따져 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3% 정도가 정의당을 비롯한 소수당에 찍지요. 나머지 32% 누구는 중도라 부르고 누구는 정치 무관심층이라 부릅니다. 뇌피셜로 32% 20% 누가 되든 살기 바빠서 투표하지 않고 12% 정도가 대선, 총선 본인의 이해득실이나 주위 영향을 받아 투표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의 30% 언제나 변함없는 국힘당 35% 밀립니다. 그래서 언제나 국힘당이 나쁜 점에 이야기해도 어느 순간 민주당의 도덕성 하나만 잘못돼도 무너집니다. 그러기 때문에 한국 정치 역사상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15년만이 민주당 정부였죠. 그나마 김대중 정부는 IMF 시기와 김종필과 함께 했기 때문에 겨우 됐고 노무현 정부는 정몽준과 막판에 깨져서 그에 대한 반작용 영향이 분명 있었고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탄핵으로 세워진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정부 수립은 80% 본인의 힘으로, 20% 당시에 도저히 신한국당, 새누리당을 찍을 없는 상황이라 됐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배워온 상식과 역사 지식으로는 도저히 국민당을 찍을 없습니다. 누가 나오든지 민주당의 대선과 총선에 나오더라도 민주당을 찍습니다. 민주당을 우파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마음에 드는 진정한 좌파가 나오게 되면 그쪽을 찍겠습니다만 현재로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게 역사적인 당위라고 생각합니다.

 

중도는 존재하나 숫자는 많지 않으며 중도에 보기 위해 국민당이 원하는 정책과 야합하는 경우 중도의 표는 커녕 기존 민주당 지지자는 이탈이 겁니다. 저는 그래도 민주당을 지지할 겁니다만 요새 민주당 하는 보면 욕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도의 표를 구걸하지 마세요. 원칙대로 가시면 진정한 중도는 지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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