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려 주다 (정보 소개)/인물을 알리다

한국 고전의 찐 맛을 알려주마 : 국문학자 유광수 with 월말 김어준

by Daniel Notes 2021. 7. 6.
728x90
반응형
728x170

<월말 김어준>을 1월호부터 들으면서 다양한 분야에 많은 전문가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중에서 <월말 김어준> 4월호에 김어준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고전을 소개하면서 김어준에게 절대 기죽지 않고 하이 텐션으로 청취자에게 좋은 기운을 주는 분이 계셨으니 바로 국문학자 유광수 연세대 교수였다. <월말 김어준>에서 유광수 교수는 한국의 고전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고전을 우리는 지금까지 어린이들만이 교훈적인 이야기로 인식하여 재미가 없었다며 한국의 고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참된 한국의 고전을 맛보게 해 주리라는 큰 포부를 가지고 시작하셨다. 유광수 교수는 1969년 강원대 춘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옥루몽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전문학을 전공하면서 19세기 조선사회에 대중소설의 시대가 열리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그때 느낀 스토리텔링의 재미를 21세기 한국문학에서 현대적으로 되살리고 싶어 소설 창작을 시작했다. 어느 틈엔가 외국 소설들만 가득한 자신의 서재를 바라보며 마음 켠에 부채가 쌓이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 평생 읽은 우리 소설의 마지막인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마음 아프고, 영화와 미국 드라마에는 열광하는 사람들을 보며 아쉬움을 느낀다. 사람들이 우리 문학, 우리 소설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패배의식에 빠지진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남몰래 하고 있다. 최근에 나온 대중소설을 빠짐없이 읽고 거의 매일 영화 편씩을 보며 스토리텔링을 연구하며 창작의 자양분으로 삼고 있다.  현재 연세대 국문과에 출강하며 공부와 창작을 병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문제적 고전 살롱 : 가족 기담>, <윤동주 프로젝트>, <진시황 프로젝트>, <고전, 사랑을 기리다> 등이 있다.  <월말 김어준> 4월호부터 6월호까지 유광수 교수는 홍길동전, 춘향전, 흥부전을 소개하고 있다. 

 

국문학자 유광수 (출처 : 연합뉴스)

 

홍길동전 : '조선의 엑스맨, 홍길동, 욕망의 다크 나이트' (출처 : 월말 김어준 4월호 ) 

 

https://www.youtube.com/watch?v=LGO2EG6VVRA 

 

춘향전 : '당찬 춘향, 맹한 몽룡, 억울 학도, 그 혁명적 전복 ' (출처 : 월말 김어준 5월호 ) 

https://www.youtube.com/watch?v=HQbdOa04OCQ 

 

흥부전 : '형이 나한테 해준 게 뭐 있어? 양귀비, 콜 ' (출처 : 월말 김어준 6월호 ) 

https://www.youtube.com/watch?v=d2jrZAjPuxw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