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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 영화, 드라마 외 )/넷플릭스 다큐와 함께

<넷플릭스 다큐 추천> '무비 :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시즌 2

by Daniel Notes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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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프로그램 중 JTBC <방구석 1열>을 좋아한다. 타 방송사에 여러 영화 리뷰 프로그램과는 달리  <방구석 1열>은 영화 2편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해주기 때문이다. 영화 줄거리뿐만이 아니라 영화 제작 과정, 영화에 대한 배경 등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감독, 배우, 기자들이 시청자들에게 제공해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무비 :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시즌 1은 지난 2019년에 공개되었고 시즌 2가 최근 공개되었다. <무비 :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는 미국판 <방구석 1열>로 생각된다. 영화 1편에 대한 영화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약 50분 내에 소개하는데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으며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시즌 1은 <더티 댄싱>, <나 홀로 집에>, <고스트 버스터즈>, <다이하드> 총 4편의 영화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최근 나온 시즌 2 역시 총 4개의 에피소드로 <백 투 더 퓨처>, <귀여운 여인>, <쥬라기 공원>, <포레스트 검프>에 대하여 알 수 있다. 다소 호들갑스러운 내레이션이 정신없을 수 있지만 금방 적응된다. 개인적으로는 시즌 1보다 시즌 2에 나온 영화들을 더 좋아해서 시즌 2를 더 관심 있게 봤다. 얼른 시즌 3이 나왔으면 좋겠다. 에피소드별로 제작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몇 가지 정리해 보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비 :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무비 :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시즌 2

 

백 투 더 퓨처(49분)

 

  • <백 투 더 퓨처>의 영화명이 '명왕성에서 온 우주인'으로 바뀔 뻔 했다. 
  • 밥 저메키스 감독은 처음 영화 세 편을 흥행에서 참패했다가 <로맨싱 스톤>이 성공한 후 <백 투 더 퓨처>를 감독할 수 있었다.
  • 마이클 J 폭스를 주인공으로 점찍었는데 스케쥴이 맞지 않아 에릭 스톨츠가 주인공이 되었다. 하지만 에릭 스톨츠가 코믹하지 않아 영화 제작 중간에 다시 마이클 J 폭스로 바뀌었다. 그래서 영화를 다시 촬영했다. 

 

귀여운 여인(48분)

 

  • 줄리안 로버츠는 이 영화로 완전 무명 배우에서 대스타가 되었다. 
  • 디즈니가 제작한 영화임에도 처음으로 매춘부가 주인공이었다.(제작사 터치 스톤은 디즈니 계열사)
  • 영화 <귀여운 여인>의 원래 제목은 '3,000' 이었고 어두운 결말로 끝나는 영화였다. 
  • 영화 프리티 우먼은 큰 성공 후 뮤지컬로도 만들어졌다.  

 

쥬라기 공원(46분)

 

  • 원작 소설의 판권을 위해 많은 제작사가 나섰으나 원작 소설 작가 크라이튼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선택했다.
  • 이 영화에 컴퓨터 그래픽(CG)을 본격적으로 사용하여 공룡을 창조했고 이때부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영화 제작에서 쇠퇴했다.  
  • 영화 촬영 장소는 하와이였는데 영화 촬영 중에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을 만났다.

   

포레스트 검프(44분)

 

  • 파라마운트 제작사의 예산 절감으로 영화 제작은 중단될 뻔했으며 밥 저메키스 감독과 톰 행크스는 본인들의 연봉을 깎고 본인들의 돈을 영화 제작에 투자하고 영화 수익의 일정 지분을 받았다. 영화의 성공으로 그들은 수천만 달러의 돈을 벌었다.   
  • 영화 원작 소설 작가는 윈스톤 그룹으로 앨리바마 출신이었는데 각본에도 참여하여 포레스트 검프의 레슬러, 우주 모험, 오랑우탄의 등장 장면을 썼는데 평이 안 좋아서 영화에는 표현되지 않았다. 
  • 톰 행크스는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의 말투를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포레스트의 어렸을 때 역을 맡은 아역 배우의 말투를 따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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