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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 주다 (정보 소개)/정치를 말하다

국민의 힘 윤희숙 의원 부친의 세종 땅 시세 차익 최소 10억 이상

by Daniel Notes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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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의원은 부친의 세종 땅에 대한 농지법 위반과 주민등록법 위반에 대하여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지난 8월 25일 국회의원 사퇴를 선언했다. 그녀를 악어의 눈물로 떠나보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국민들에게 무엇을 보여 주려 하는가? 최근 7년간의 직계가족에 대한 조사에 대한 동의서를 받아 권익위에서 밝힌 것이 아닌가? 가족 동의서까지 써서 나온 결과를 가지고 이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아마도 이슈를 빨리 덮으려 했던 의도로 보인다. 하지만 윤희숙 부친의 세종 땅에 대한 의혹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큰 논란을 낳고 있다.

 

최근 베스트셀러 <눈 떠보니 선진국> 저자인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윤희숙 의원의 부친이 사들인 땅이 문제가 되는 이유들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1. 땅은 정부 국정과제 지역공약으로 채택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인근이다.

2. 산단 후보지 현장실사와 예비타당성조사를 KDI 맡았다.

3. 당시 의원은 KDI 근무하고 있었다.

4. 부친이 주소지에 실거주하지 않았다. 현지 조사가 이뤄진 7 19 전의면 주소지에는 부친이 아닌 경작 주민이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5. 부친은 2016 3월 농지취득자격을 인정받을 당시 자기 노동력으로 농사를 짓겠다고 기재했다. 하지만 현지 주민이, 부친이 아닌 본인이 실경작자이고 매년 쌀 7가마니를 부친에게 지불한다고 진술했다.

 

70 노인이 한다며 하필 산단예정지 땅을 몇억원 어치나 사들였는데, 그게 공교롭게도 의원이 당시 근무하던 KDI가 예비타당성조사를 맡았던 곳이고, 부친이 주소지에 살지도 않았는데, 실제로 농사도 지은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분이 무슨 독립운동하다 잡혀온 사람처럼 당당한 것인가.

출처 : 박태웅 의장 페이스북

 

윤희숙 부친의 땅은 세종시 신방리의 땅으로 새로 들어설 산업단지와 겹치고 새롭게 건설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역시 이 근방을 지나간다고 한다. 이 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KDI에서 맡았고 그때 당시 윤희숙 의원이 KDI에 근무하고 있었다. 현재 윤희숙 부친의 땅 시세 차익은 호가로 30억이 넘는다고 한다. 시세는 이보다 낮다 하더라도 시세 차익은 최소 10억 이상을 넘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조선일보는 윤희숙 의원의 의원 사퇴에 대해 사설과 기사를 통해 찬양하고 있다. 

 

출처 : 다음 갈무리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최경영 기자는 오늘 아침에 올린 글에서 다음과 같은 멘트를 날렸다. 가끔 좋은 기자도 있다. 

 

“저는 임차인입니다”라는 국회연설을 했으나 사실은 임대인이기도 했던 윤희숙 의원이 어제 국회의원직을 스스로 사퇴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임대차3법을 질타하고 서민을 걱정하면서

“저에게 생각은 4 있다가 꼼짝없이 월세로 들어가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제 이상 전세는 없겠구나. 그게 개인의 고민입니다.”라고 했었지요. 

그런데 의원 본인은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을 같습니다.

의원 부친이 세종시에 가지고 있는 1 제곱미터, 권익위 조사때만  주소지를 서울 동대문구에서 세종시로 잠깐 옮겨서 농지법 위반 혐의를 피해 보려고 했던 같은 땅의 가치가 10억원짜리 서울 아파트 최소 채는 있을 같습니다.

최근 수년동안 세종시 땅값 상승률은 전국 1위를 기록해왔고, 1분기 땅값 상승률도 전국 최고.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는 게다가 이미 수년전부터 각종 호재가 넘쳐났던 지역. 

윤희숙 의원의 부친이 이곳의 땅을 것은 2016, 5년전이었지요.

시세차익이 어느 정도인지, 부친은 땅을 샀는지, 권익위 조사때는 부친이 주소이전을 것인지에 대한 윤의원 본인의 제대로 해명이 아직 필요해 보입니다. 의원직 사퇴하고, 나중에 정치하려고 하려고 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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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8 26 세상에 이익이 되는 방송 최경영의 최강시사 출발합니다. 저는 KBS 최경영 기자입니다.

 

출처 : 최경영 기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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